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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더라도 자신이 감수하고 지고사는 현명함과 여유도 필요하다." - 양재범
위의 글귀는 내가 1년 전 1월 19일 이전 팀장과의 마찰로 인해 많은 고민들을 하던 와중에 나의 내면을 다스리고자 체험에서 우러나와 썼던 글귀이다.
지금에 와서 다시 이 글귀를 새삼 되새기는 이유는 올해 새롭게 부임한 팀장과의 유사한 마찰로 인해 부딪히게 되면서 내 마음과 생각을 관리하기 위해 이렇게 리마인드 해본다.
과연, 내가 일을 하는데 있어 나의 생각이 결여된 채 남의 주관에 휘둘려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과연, 내가 100% 옳고 팀장의 말이 100% 틀린 말인가?
과연, 내가 회사의 주인으로서 당당히 제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가?
과연, 내가 이 조직의 한 귀퉁이에서 아무런 보잘것 없는 일을 전전긍긍하는 무능력자인가?
과연, 내가 윗 사람게 일의 전후 상황과 나의 입장을 제대로 조리있게 보고하고 있는가?
위의 질문을 차근차근히 살펴보면서 나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조금 더 보완하고 오히려 그런 나의 생각과 행동들이 반성해야 할 계기를 제공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된다.
현재 팀장에게 해명하고 대항하고 설득해야할 말들은 많으나, 오히려 내면을 다스리며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것은 나의 마음에 달려있는 만큼 그런 다른 사람의 말에 벽돌(Block)을 적당히 쌓아 버리고, 좋은 점만을 걸러서 들을 수 있는 것도 나만의 자유의지인 것이다.
이 험하고 넓은 세상에서 타인의 나를 향한 말에 모두 상처받게 된다면 패자인 것이다. 적당하게 나름의 보호벽을 내 주위에 감싸고 절망적인 상황일 수록 나의 심지를 더욱 굳건히하여 이 거친 현실을 극복하는 불굴의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를 떠나 새로운 여건에 다시 적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과 인내가 필요하다.
아직 상황을 주도할 수 있는 현실여건이 아닌 만큼, 때를 노려서 상황을 주도할 수 있고 충분하게 나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을 때 그 때를 위해 하나 하나의 벽돌을 쌓아가듯 주도면밀함과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독하게 미치도록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나'라는 사람은 정말 이 세상에 하나의 의미있는 인간이자, 고귀한 작은 우주로 존재하고 있음을 명심하자.
2012년 1월 30일 오후 11시28분 양 재 범
위의 글귀는 내가 1년 전 1월 19일 이전 팀장과의 마찰로 인해 많은 고민들을 하던 와중에 나의 내면을 다스리고자 체험에서 우러나와 썼던 글귀이다.
지금에 와서 다시 이 글귀를 새삼 되새기는 이유는 올해 새롭게 부임한 팀장과의 유사한 마찰로 인해 부딪히게 되면서 내 마음과 생각을 관리하기 위해 이렇게 리마인드 해본다.
과연, 내가 일을 하는데 있어 나의 생각이 결여된 채 남의 주관에 휘둘려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과연, 내가 100% 옳고 팀장의 말이 100% 틀린 말인가?
과연, 내가 회사의 주인으로서 당당히 제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가?
과연, 내가 이 조직의 한 귀퉁이에서 아무런 보잘것 없는 일을 전전긍긍하는 무능력자인가?
과연, 내가 윗 사람게 일의 전후 상황과 나의 입장을 제대로 조리있게 보고하고 있는가?
위의 질문을 차근차근히 살펴보면서 나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조금 더 보완하고 오히려 그런 나의 생각과 행동들이 반성해야 할 계기를 제공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된다.
현재 팀장에게 해명하고 대항하고 설득해야할 말들은 많으나, 오히려 내면을 다스리며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것은 나의 마음에 달려있는 만큼 그런 다른 사람의 말에 벽돌(Block)을 적당히 쌓아 버리고, 좋은 점만을 걸러서 들을 수 있는 것도 나만의 자유의지인 것이다.
이 험하고 넓은 세상에서 타인의 나를 향한 말에 모두 상처받게 된다면 패자인 것이다. 적당하게 나름의 보호벽을 내 주위에 감싸고 절망적인 상황일 수록 나의 심지를 더욱 굳건히하여 이 거친 현실을 극복하는 불굴의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를 떠나 새로운 여건에 다시 적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과 인내가 필요하다.
아직 상황을 주도할 수 있는 현실여건이 아닌 만큼, 때를 노려서 상황을 주도할 수 있고 충분하게 나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을 때 그 때를 위해 하나 하나의 벽돌을 쌓아가듯 주도면밀함과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독하게 미치도록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나'라는 사람은 정말 이 세상에 하나의 의미있는 인간이자, 고귀한 작은 우주로 존재하고 있음을 명심하자.
2012년 1월 30일 오후 11시28분 양 재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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