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다락방 모임에 약 2달만에 처음 참석했다. 오늘은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지 순장님께서 커피숍에서 이야기교제하자고 하셨다. 교제를 마치고 집으로 와서 오랜만에 이찬수 목사의 주일설교와 홍민기 목사의 설교를 듣으며 그동안 잊고 있던 하나님이 내게 다시 찾아왔다. 영혼과 영성이 꿈틀거리고 그 동안 내 안에 혼란스러웠던 세속적인 일들에 쉽게 흔들린 과거의 나를 보았다. 조금씩이라도 영혼과 영성이 내안에 깃들며 살아갈 수 있으려면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앎보다는 실천이다. 조그마한 변화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간직하기란 쉽지 않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는 삶을 살아가고 그렇게 실천하면 된다. " '기록된 말씀'으로 교만을 물리치고, 나의 내면에 '하나님의 권위'가 회복될때 교만이 사라진다." 라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