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기

Stage2 2018. 11. 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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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다락방 모임에 약 2달만에 처음 참석했다.

오늘은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지 순장님께서 커피숍에서 이야기교제하자고 하셨다.

 

교제를 마치고 집으로 와서 오랜만에 이찬수 목사의 주일설교와 홍민기 목사의 설교를 듣으며 그동안 잊고 있던 하나님이 내게 다시 찾아왔다.

영혼과 영성이 꿈틀거리고 그 동안 내 안에 혼란스러웠던 세속적인 일들에 쉽게 흔들린 과거의 나를 보았다.  

 

조금씩이라도 영혼과 영성이 내안에 깃들며 살아갈 수 있으려면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앎보다는 실천이다.

 

조그마한 변화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간직하기란 쉽지 않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는 삶을 살아가고 그렇게 실천하면 된다.

 

" '기록된 말씀'으로 교만을 물리치고, 나의 내면에 '하나님의 권위'가 회복될때 교만이 사라진다." 라고 이찬수 목사가 말씀하셨다.

 

이와 관련된 성경 구절이 몇년만에 이해가 되고 마음에 들어왔다.

이래서 교역자가 필요하고 이찬수 목사의 설교가 인기가 있는 것이다.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자. 내가 지극히 겸손하다고 생각하는것. 그것이 교만이다.

 

2018년 11월 7일 새벽 1시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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