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 수출규제를 선언한지 17일이 지나고 있다. 한국과는 영원히 함께 해야할 이웃나라이지만 바다 하나 사이를 두고 두 나라의 국민성은 너무나 다르고 특이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약 100년전의 국채보상운동처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국민 자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며칠전 한국에 진출한 일본 회사 제품을 사고 말았다. 나역시 그 불매운동에 동참하고자 했으나 편의성때문에 그리고 나하나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때문에 그렇게 했다. 생각과 행동이 따로 놀아선 안된다. 일베 사이트엔 완전히 국민의 생각과 반대의 의견들이 즐비하다. 오히려 일본 제품을 사고 애용하라고 부추긴다. 우리 사회가 민주사회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것은 좋으나 사안에 따라 달리 적용해야한다. 작금의 사건만큼은 일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