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월요일이다.나의 Line Manager가 출장으로 부터 복귀하는 날이다.지난주 나름 자유로웠던 마음의 끈을다시 쪼이고 약간의 긴장을 하게될수밖에 없었다. 아침 일찍 6시 10분 기상을 하고 7시 20분경 집을 나선다.도로에 차가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다.회사에 도착하니 8시 20분경.C차장만 도착해 있어서 가볍게 인사를 했다.약간의 여유를 부리며 해운뉴스와 정치뉴스를훝어보며 조용한 고요를 잠시 즐겼다. 오전중 그리 바쁜 일은 없었지만내일 있을 고객 미팅 준비를 위해 나름자료를 준비했다.그런데 오후 그 고객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명절을 쉬고 미팅을 하자고 해 연기되었다.순간 잠깐 좋았지만 결국 숙제를 뒤로미루는 것 같아 마음이 묵직하기만 했다. 월요일만 거의 유일하게 함께 하는 동료들과의점심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