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와 전화통화가 조금이나마 불안장애에 호전이 있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 오늘 오전까지만해도 통화속 목소리가 많이 불안해했지만 마지막 오후 11시경엔 나름 정상적인 톤의 목소리를 감지했다. 오늘 엄마와 통화만 4번째였다. 자주 통화를 함으로써 그래도 함께 누군가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으셔서 그런지 덜 불안해 하시는것 같았다. 내일 부터 그렇게 자주 엄마와 연락 통화하며 치료가 되길 기도한다. 2. 오늘 회사 회식을 통해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동료 관계가 더 공고해 질수 있어 감사합니다. - 오후 4시부터 볼링을 치고 술을 마시러 갔다. 볼링을 아쉽게 스페어처리하지 못하고 넘긴게 머리에 남는다. 나를 너무 드러내려했던 것일까. 하루 지나면 금방 잊어버릴 기억인데 그놈의 승부욕은 어디엔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