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후에 책장에 꽃혀있는 자기계발서 한권을 빼서 오래전 읽었던 흔적과 밑줄들을 보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과 내가 잘할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이를 더 계발하고 발전할수 있도록 매일 2시간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구본형의 이란 책인데 거의 자기계발서의 고전과도 같은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그 느낌이 새롭게 다가온다. 아직 나는 나의 욕망과 재능을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했다. 아니 알고 있지만 내 잠재의식속에서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일상에 찌들린 내가 있을 뿐이다. 시간을 내고 준비하여 진정한 나를 알아보아야 할 변화를 만들어갈 시점이다. 어찌 되었든 새학기가 시작되는 봄을 맞아 시작을 알리는 새기분으로 나의 삶을 흥분과 욕망의 흔적으로 채워가 보자. 2. 오늘 저녁 아내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