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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이후 약 5주만에 엄마를 찾아 뵈었다.
외할머니의 흔적은 더 이상 방안에서 찾아볼수 없었다.
참석하지 못한 외할머니의 장례식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 보았다.
홀가분해 진 엄마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죽음 앞에서는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는게 인간이며 모든 생명체이다.
엄마와 함께 밥을 먹으며 외할머니의 죽음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나누었다.
누군가는 흙으로 누군가는 이 세상의 생명체로서 살아가도록 자연의 섭리 안에 있는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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