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사람과의 만남속에 얻는 교훈

Stage2 2020. 3. 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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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그리워 사회로 나가면 사람때문에 다시 아파한다.

사회적 동물일수 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

 

오늘 오전 우리 로프제품의 국내 조선소 영업파트너사의 한 임원분과의 미팅에 대한 단상이다.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게 즐거울 때도 있지만 만나고 나서 그렇지 못할때도 있다.

오늘이 그렇지 못한 날 중의 한 시점이다.

 

다양한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저녁에 집에와서 머리속에 맴돌만큼 좋은 느낌은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미팅에 대한 어떤 준비도 하지 못했던 것이 잘못일수도 있고 항상 뒤에 왜 이말을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하지만 내가 취급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Selling point를 명확하게 정의할 수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은 확실하다.

앞으로 어떻게 영업방향을 나아가야 할지 그 임원분과 미팅때는 애매했지만 지금은 선명하게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모르고 있던 기술적 일부 전문 지식을 소통을 통해 알게 되었다.

조금 아쉽게 방어못한 느낌이 있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이것은 이것대로 흘러가는게 시간이고 세월이다.

 

어쨌든 최악의 경험도 해석하기에 따라 내가 거기서 얻을 수 있는 배움과 교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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