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감사일기] 2024. 6. 16(일) - 회사동료의 결혼식 참석

Stage2 2024. 6. 17. 01:08
반응형

1.

M세대 회사 동료 결혼식에 참석하고

나의 옛 결혼시절을 돌아볼수 있고

지금까지 살아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수 있어 감사합니다.

 

- 내가 할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결혼식 풍경에 격세지감을

느끼며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주례없이 신부와 부친이 행진하는 장면도 없는 결혼식이었다.

먼저 신랑부모님과 신부 부모님이 나란히 행진하였다.

두번째 신랑이 입장하고 이후 신부도 홀로 입장을 하였다.

그리고 성혼 서약관련 내용은 신랑 아버님이 연단에 서서 

축사를 해주셨고, 이어서 신부 아버님이 연단에 서서 

두번째 축사를 해주셨다.

그리고 신랑 신부가 양가 부모님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사진과 편지형식으로 영상을 틀며 함께 보았다.

언제나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할때는 마음이

약해진다. 약간 울컥하였다.

그리고 신랑이 신부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만든

동영상을 틀어주었다. 거기 모인 모든 남자들(?)의 기를

죽일 만큼 정성드린 작품이었다.

그대에게라는 음악이 깔리고 신랑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신부에게 청혼하기 위해 6개월간의 대장정을 통해 뛰어

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를 하는 여정을 영상을 통해

재치있게 담아내었다.

 

마지막 장면은 신랑이 신부에게 구애를 하는 장면이다.

뛰다가 무릎을 꿇고 신부를 향해 준비한 플랭카드를 

펼치는 것이다.

 

"xx아,  우리 이제 결혼하자"

 

 

2.

몇주 전 회사를 떠나 다른 직장을 얻은 이전

회사 동료 Y도 오늘 회사 동료 결혼식에 참석해

주어 서로 인사하고 소통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3.

러닝머신 운동 후 태권도 발차기 운동을

통해 심신이 단련되고 특히 왼쪽 옆차기의

자세가 이전보다 좋아지고 있어 감사합니다.

 

4.

정신과 의사 한덕현 교수의 <집중력 배신>이란

책을 미디어를 통해 접하고 중독과 몰입의

차이를 분별하고 현재 나의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주어 감사합니다.

 

 

5.

내일 내가 가야할 직장이 있으메

그리고 사용되고 쓰임받을 일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