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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제국주의 야욕과 우크라이나 침공

Stage2 2022. 2. 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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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남일같지가 않다.

한국외대 올레나 쉐겔 교수의 인터뷰를 보며

러시아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적 의도가

그대로 자행대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통해

지금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과거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로 인식된다.

 

우크라이나는 18세기부터 1917년까지 약 150년간 지배를 받았고

이후 5년간 독립되었다가 다시 1922년 부터 70년간 지배를 받았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엄현히 다른 나라이고 다른 민족이다.

형제의 나라처럼 보이지만 동부지역인 돈바스에 소수의 친러정권을 세워

마치 우크라이나가 그 소수의 친러세력을 핍박하는듯한 선전을 해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형적인 공산주의식 프라커갠다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 대다수는 그런 러시아를 이제 더 이상 믿을수 없고

러시아의 2014년 크림반도 침략이후 러시아와는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젤렌스키가 현재 푸틴이 요청하는 협상이나 협약에

절대 사인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러시아는 이미 돈바스지역 뿐 아니라 키에프까지 공격하였으나

우크라이나인들은 끝까지 저항할것이며,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절대 지배하고 통제할수 없는 이유이다.

 

푸틴의 야욕이 이루어 질수 있을것이지는 차치하더라도,

과연 이것을 대하는 서방국가들의 지원이 너무 미진하다.

 

미국과 나토연합군의 군사개입 없음 선언과 미온적인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인해 우크라이나인들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

 

군사개입은 없더라도 최소한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제재가 필요하지만

국제은행간 통화협정(SWIFT)을 유지하고 에너지와 푸틴의 재산에 대한 제재는 제외되었다.

 

경제제재에 대해서는 영국과 미국은 강력하게 요구를 했지만,

서부 유럽국가가 반대를 하고 있기때문이다. 

주로 독일은  러시아와 돈이 많이 물려있고,

사이프러스는 돈 세탁을 위한 지역으로서 러시아와의 관계가 있으며,

이탈리아, 헝가리, 세르비아는 친러정권이 들어서 있다.

반면, 동부 유럽국가인 폴란드, 루마니아, 발트3국은 군 파병을 생각하고 있다.

 

오늘 올레나 쉐겔 교수의 인터뷰 중 우크라인의 70대 노인까지 나라를 위해

저항할것이란 말에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과 우크라인에대한 연민을 갖게되었다.

 

그는 일부 한국언론이 현재 사태에 대한 잘못된 보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 러시아 관영매체의 보도를 그대로 따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선제 공격했다든지, 이미 우크라이나 키에프가

점령당했다든지 하는 뉴스이다.

 

쉐겔 교수가 하는 말이 마지막으로 더 가슴을 아프게 했다.

 

"우리 우크라이나인들은 끝까지 저항할것이지만,

우리가 죽기전에 (이런 보도를 통해) 우리를

먼저 묻어 버리지 마세요" 

 

올레나 쉐겔 교수 인터뷰- 삼프로 TV 백브리핑 (타임구간 - 3:10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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