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갈것만 같던 코로나도 결국 나에게 다가왔다. 지난주 감기증상이 결국은 코로나 확진으로 판명되었다. 이번주만 해도 3번의 저녁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모두 취소해야했다. 회사 동료와 고객, 그리고 친구들과의 모든 일정은 무산되었고 일상의 멈춤이 시작되었다. 회사의 업무들은 재택으로 시행하고 다른 모든 일상은 잠시 내려두게 되었다. 어쩌면 그동안 몸을 혹사한것에 대한 대가를 치루고 다시 몸이 회복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 단지 좀 안타까운것은 내가 우리회사에서 첫 확진자로 판명되어 선빵(?)이 되었다는 것이다. ... 코로나 방역수칙이 많이 완화되었다. 격리기간도 PCR 검사일 기준으로 7일까지이다. 나의 경우 14일 검사받고 15일 통지를 받았기 때문에 20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