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두명의 회사 동료와 함께 식사후 커피를 마셨다. 한가지 업무에 대해 대화를 하다 갈등이 생기는 일이 있었다. 두 동료간에 평소 쌓인 감정이 많았던지 문제의 본질보다는 관계에 대한 부분에 더 공격하고 갈등이 더 악화되었다. 중간자적 입장에서 싸움을 중재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아주 예민한 상황이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스럽고 말의 의미가 오해로 번질수 있어 매우 조심스럽게 말을 걷냈다. 그리고 듣는것에 더 집중하여 서로가 어떤 감정인지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다. 말은 썩 잘 하지는 못했지만 듣는것을 통해 나름 서로의 갈등이 어느정도 봉합되었다. 갈등은 사회생활중 어느조직에나 생기기 마련이고 더이상 악성종양처럼 곰지않게 터트리는것도 중요하다. TV에서 본 문구가 생각이 났다. "말하는것은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