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믿고 있었던 삼성전자의 하락이 이번주 연일 4일 계속이어졌다. 지난주에는 이전 미미하게 움직이던 흐름과 비교해 상방을 열고 올라갈것 같은 분위기였다. 더구나 지난주 수요일 큰폭으로 오르며 82,900원 종가를 찍었기 때문이다. 올해 2월 초를 정점으로 계속 횡보하였지만 80,000정도가 지지선이었는데 이제 너무 많이 내려와 버렸다. 반도체 D램가격의 하락에 대한 우려와 환율 상승이 전반적인 반도체 전체 섹터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기때문이다.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Winter is coming"이 결정적인 트리거 역할을 한 셈이다. 한국조선해양 역시 삼성전자 보다 더 많은 폭으로 떨어졌다. 반도체 시황에 대한 외국인 투매로 인한 투자심리가 함께 위축되었고, 최근 대단위 시총을 가진 두개의 종목인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