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이 인천에 있는 대학에 유학을 하게 되어 새로운 출발과 삶을 영위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엄마의 잔소리에 힘들어하며 나까지 끌어들인 아들이 조금 미웠지만 오늘 막상 부모품을 떠난다고 하니 마음이 먹먹한 느낌이다. 단지 군대보낼때 처럼 자유가 억압되거나 신분이 바뀌는 상황이 아니고 자유롭게 지낼수 있는 상황 이다 보니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의 2년을 잘 알차게 활용해서 세상과 사회에 중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2. 아내와 다투고 마음이 심히 상하고 힘들었지만 다시금 화해하고 정상적인 관계가 되어 감사합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이지만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나역시 부부간에 정말 가식이 아닌 나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다 보니 때론 갈등이 불거질때가 많다. 가만히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