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다짐을 하고 맞는 새벽이다. 고요함이 주는 적막함 보다는 새롭게 시작하는 신선하고 소중한 태초의 시간처럼 값지다. 약 10년전 내가 시행했던 나의 삶의 변화를 지금 다시 하고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를 칭찬해 본다. 부자는 외로움을 즐기고 정치를 멀리하라고 했다. 일과이후 쓸데없는 모임과 필요이상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나를 위한 시간에 쓰는 것에 대한 방해요인이기 때문이다. 물론 부자가 나의 목표가 아니지만 현실적인 굴레에서 자유로울수 없기에 일단 경제적 자유가 우선적인 전제조건 일수 밖에 없다. 아직 나는 무엇을 나의 본진으로 삼아야 할지 생각중이다. 송길영의 그냥하지마라는 책을 보다가 이제는 내가 배우고 싶은 걸 정의하고, 그것을 스스로 체크해야한다고 했다. 즉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