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이 아닌 나라일로이렇게 가슴이 답답한 적은 없었다. 또한 이렇게 오랜시간동안뉴스를 보며 나의 시간을 소비한적은 없었다. 뉴스를 볼수록 더 속이 뒤집어지고분노가 일어나지만 그럴수록뭔가 새로운 증거가 나와 이 상황을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할 소식을기다리며 뉴스에 고정하고 있는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21세기에 쿠데타나 비상계엄이라는단어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날거라고는 정말 상상할수 없었다. 지난주 화요일 밤 10시 30분공중파 뉴스에서 본 "비상계엄선언"은정말 가짜뉴스처럼 인식이 되었다.그렇게 한참을 멍하니 있다 다시 영상을보며 막상 계엄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인정할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3시간이 되기 전에 다음날 새벽 1시 국회의 정족수 190명이 전원 찬성을 하며이내 계엄해제가 되어 정상적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