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말 많은 내공을 가진 분들이 많다. 특히 부동산관련해서. 올해 들어 부동산 관련 블로그나 단톡방을 기웃거리며 알게되었다. 그들 나름의 방식과 투자 경험으로 열심히 그 길을 깊게 팠던 사람들이다. 어떤분은 상승기에 운이 좋아서 그 결실을 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어려움을 딛고 나름 존버정신으로 견디며 마음 졸이며 기다린 결과에 대한 보상을 받은 분들이다. 나는 아직 그런 내공은 고사하고 이제 뭔가 부동산을 조금알게된 부린이다. 과거에 완전 다른 방향의 재테크로 현재 거의 폭망수준이다. 웃픈현실이다. 오늘 대단지 잔여세대 분양 당첨결과 확인하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동생과 아내 아들까지 동원해서 확률을 높였지만 허사였다. 어쩌면 운명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차라리 당첨 안되니 계약금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