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기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나에게 소속감을 주는 직장의 일이 있어 감사합니다. (일을 끝내고 집에 와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싶지만 노트북을 여전히 들고와서 뭔가를 하려는 나를 보며 일이 결국 나의 삶이 되어 버린다...) 2. 처리해야할 밀린 업무가 산재해 있지만 내일 하루만 쉬면 휴가를 갈수 있어 감사합니다. (밀려드는 이메일과 주간회의 준비로 길게는 갈수 없어 목/금만 쉬기로 함) 3. 회사 동료이자 이제 나의 Line Manager가 된 K부장 의 끊임없는 성장을 보며 나 역시 배우고 자극받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내가 K부장 나이때 여전히 애숭이 같은 직원이었지만 지금의 K부장은 정말 어느덧 몇년사이에 '넘사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