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이미 어제 건강검진을 받았다. 대장내시경도 약 5년만에 포함시켰다. 전반적으로는 괜찮은듯하지만 대장내에 용종을 잘라냈다고 했고 십이지장에 궤양이 있어 검사했더니 헬리고박터균이 있다고 했다. 용종세포 검사는 2주일 걸려 추후 봐야할 상황이고 헬리고박터균을 박멸하기위한 14일 약처방을 받았다. 나이가 먹을수록 몸에서 이상신호가 내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행이 이번에 받은 대장내시경을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했고 이렇다보니 앞으로 100세는 거뜬히 살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치료의학에서 관리/예방의학으로 이미 넘어간 단계이기에 평균수명은 정말 선진국의 어느나라 못지않게 높은 편이다. 하지만 길게사는게 축복만은 아니다. 인생 후반기를 골골거리며 홀로 생활할수 없어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