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잡다한 일상사

Stage2 2020. 9. 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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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뒷목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

수요일 도수 치료를 받고 약물을 처방받고 복용하고 있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하나 이상의 질병을 가지고 관리하며 살아갈수 밖에 없는게 현대인의 삶이다.

몸의 소중함을 알고 더 아껴써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오늘은 침체된 나의 영업실적에 활력을 주는 소식이 있었다.

고객인 극동종합상사로 부터 신규 인수선 11척에 대한 우리 제품을 최종 확정 사용하기로 한 메일을 접수하였다.

올해들어 가장 큰 사업기회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단비같은 결과이다.

생각지도 못한 고객에게서 의외의 결과가 나타나는걸 볼때 어느 고객하난 허투루 대하면 안되는 법이다.

물론 다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연결고리는 유지해야 기회가 왔을때 제대로 잡을수 있다.

 

대인관계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이다.

함께하던 동료간에 부딪히는 소소한 갈등들이 머리속을 맴돌고 있다.

최소한 2년이상은 겪어봐야 상대방과의 성격과 화술 및 적당한 거리가 유지될 수 있다.

아직 1년을 함께한 동료와는 최고의 화합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때까지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며 최소한 나의 말과 행동을 자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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