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글쓰기에 대해 동영상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의 강의는 이미 2015년에 출판되어진 "유시민의 글쓰기"라는 책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그 역시 대학졸업 논문을 짜집기해서 썼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솔직 담백한 강의를 이어갔다.
이에 나의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들어왔다.
먼저 글쓰기란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라 했다.
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한다. 그로인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행복하며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곧 글쓰기는 성공과 행복을 보장할 수있는 아주 소중하고 강력한 방법중의 하나이다.
글쓰기는 대부분 그 글을 쓰는 기술보다는 그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글을 전달하는 메세지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수 없기 때문에 중언부언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 전공 또는 쓰고자 하는 글에 대한 분야를 공부해야한다.
문학적 글쓰기는 재능이 더 요구되고 논리적 글쓰기는 훈련이 더 필요하다.
일단 정확하게 내게 필요한 글쓰기는 논리적 글쓰기가 필요하고 그렇다면 훈련을 통해 글쓰기의 기술을 키우면 된다. 그와 동시에 콘텐츠를 보강해 나가는 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략적 독서가 필요한데 약 30권 정도의 책을 추천하였고, 그중 제일 주요한 도서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라는 책을 언급하였다. 특히 문과 출신의 사람들에게 말이다.
이에 더해 어휘와 문장을 늘려가기 위한 방법으로 되풀이 읽기를 강조했다.
박경리의 "토지" 1권과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약 10번 반복 읽으라고 했다.
논리적 글의 구성요소로는 주제, 정보, 논리의 연쇄, 어휘와 문장 이렇게 4가지를 구성한다고 했다.
논리의 연쇄란 정보들은 하나의 맥락속에 얼마나 잘 배치하는냐의 문제이다.
그의 글쓰기를 통해 나의 글쓰기에도 많은 수정과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의 궤적을 통해 나의 궤적을 넓혀보고픈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곧 실천에 옮기고 시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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