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팀원에게 점심사기

Stage2 2015. 4.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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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에게 점심을 쏘았다.

 

한명 빠진 자그마치 12명의 팀원들을 위해 가까운 백화점안에 위치한 돈까스 집에 시간과 인원을 말하고 예약을 하였다.

 

지난주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최우수 2등 상금에 대한 팀원들과의 공유 차원에서 그리고 팀웍을 다지자는 뜻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팀웍이란게 쉽게 생기는것은 아닌가 보다.

식당에 도착하자, 박대리와 그 무리 3명이 함께 앉았고 그리고 정대리와 그 무리 2명이 먼저 앉아버리고 나니 나머지 사람은 그 외의 자리에 각자 알아서 위치를 잡으며 앉게 되었다.

 

음식 식사 중에도 거의 말도 없이 먹는데만 집중하고 친한사람끼리만 앉아서 그들끼리만 이야기를 해 대고 있다.

 

사람이 많다보니 회사내외에서 팀전체에 대한 팀웍과 공동체 의식을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일까.

그래도 사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말고 끝까지 알아주고 배려해주는 게 옳은 일이다.

 

각자의 다양성이라 여기며 다시 한번 내안의 옹졸함을 벗어버리고 내 기준이 아닌 상대방의 기준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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