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2. 5. 12(목) - 엄마에게 전화하기

1.

엄마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To-do list에

적어놓고도 4일째 지키지못했지만

역설적으로 그만큼 엄마를 생각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일은 꼭 전화드려야겠다)

 

2.

회사의 디지털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에

시스템적으로 해야할 일이 많아지고 있지만

이 또한 나의 경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근데 Salesforce와 같은 CRM과 MS의 Power BI 등

에 대한 지표를 보며 해야할 것들이 너무 방대하다ㅜㅜ)

 

3.

매주 목요일 세일즈 미팅이지만 오늘은 부진한

영업실적을 만회하기위한 방안을 도출해보자는

취지로 거의 모든 2시간을 할애했는데 이 또한 

회사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에 감사합니다.

(함께 미팅한 홍콩과 중국은 한시간 늦은 시간이라

6시 30분까지 해도 괜찮았지 한국은 일과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쫌 그랬다..)

 

4.

오후 6시 30분에서야 회의 종료후 지친 몸으로

집에가려하는데 대학 친구의 번개로 직접 만나서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근데 취한 친구 한놈이 너무 큰소리를 치고 막나가는 것

같아 살짝 스트레스가 더 쌓였다는...)

 

5.

친구 모임이 많이 길어지지 않고 이른 시간인 10시쯤에

헤어져서 나의 남은 저녁시간을 오로지 쓸수 있고

술도 적당하여 몸이 상하지 않아 감사합니다.

 

6.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거라는 생각에

마음을 비우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니

편안해지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7.

손목터널 증후군이 며칠전부터 덜아파와서

타이핑을 치는데 크게 무리가 없게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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