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모든문제는 나로부터

Stage2 2018. 9. 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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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동안 축구 개인기 연습에 집중했다.

결과는 그렇게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경기 중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나의 객관적인 실력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지난주 화요일 야간 경기중 함께 수비를 보던 형의 고함소리와 또 다른 형의 무시하는듯한 발언들이 나의 귀를 정말 거슬리게 하는 것이 아닌가.

처음엔 남의 나에대한 평가가 정말 못마땅하게 느껴졌다. 그런와중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모든 문제는 내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들의 충고를 피가되고 살이되도록 잘 듣고 최소한 실천한다면 이전보다는 낳은 실력으로 축구경기에 임하게 될것이다.

 

단지 그들의 나에 대한 판단이 완전히 맞다고 볼수는 없지만 최소한 귀를 열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나의 태도가 너무 이기적이었음은 분명히 반성해야할 부분이다.

 

오늘 비록 또 다른 야간축구경기가 있는 월요일이었으나 아쉽게도 금일도 회식을 하고 술을 마시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

10월 3일의 대회를 준비하며 다시금 현재의 몸과 마음을 조신하게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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