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변화에 적응하기

Stage2 2018. 9. 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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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아니 이제 가을의 초입을 앞둔 선선함이 또한번의 계절의 바뀜을 시사해주고 있다.

 

지난 한주동안 Paul의 Jason으로의 한국 세일즈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월화요일은 우리 세일즈팀이 자료준비와 브리핑 준비를 하였고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는 Paul, Jason 그리고 세일즈팀이 함께 모여 한국의 세일즈 현황에 대해 업데이트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작년 2017년 4월, 회사 전체적인 조직이 변경되면서 나의 직속상관이 한국인에서 외국인으로 바뀜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주 심했고 무언가를 영어로 보고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엄청나게 크게 다가왔다.

 

그 이후 어느덧 Paul과 함께한지 1년 4개월이 지났고 그동안 함께 영어로 소통하고 그에게 보고하는 시간들이 늘어나면서 그러한 자리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변화되었다. 그러고 보니 약간 영어에 대해 살짝 말문이 더 자연스럽게 트이기 시작한때가 아마도 작년 여름 마카오에서 세일즈미팅을 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행히 올해 그런 업무인수인계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가왔으며 더구나 작년에는 권이사님이 주도로 진행을 해주셨지만 이번엔 직접 우리가 자료를 만들고 브리핑도 내가 직접 주도로 진행을 했기에 더욱 뿌듯한 자신감을 만끽할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이번주 월,화요일은 또 CS Manager인 Cynthia와의 미팅이 예정되어있다.

자신감은 가지되 철저한 준비로 미팅시 대화의 초점과 핵심이 흐려지거나 소통이 문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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