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8년 여름휴가를 마치고

Stage2 2018. 8. 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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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간의 휴가가 끝이 나고 내일이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복귀를 해야하는 시점이다.

 

가족과 친구와 그리고 친척과 함께하며 보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마침 휴가때에 반드시 해야할 일들을 해 낸것들이 꾀나 있었다.

 

예를 들면 피부과에서 손등사마귀를 제거하였고, 죽마고우 식구들과 안면도 밧개해수욕장에서 보낸 2박 3일의 과거로의 시간여행, 오롯히 가족과 서울서 보낸 1박 2일 그리고 엄마와 함께 아버지 기일에 맞추어 함께 찾아간 사천의 백천사 방문까지 너무도 다양하고 다채로운 시간들이다.

또한 어제 처형과 처형 남자친구와 함께한 저녁식사자리까지도 잊지못할 시간들이었다.

 

약 4개월전 시작된 왼쪽 목 결림현상이 이제 왼쪽 팔을 저리게 하고 어깨까지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주에도 두번 정형외과를 찾아서 2회 정도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그때 잠깐 뿐이었다.

내 몸에 대해 누구보다도 내가 잘 관찰하고 관리하면 못나을 병이 없다는 신조를 가진 나지만 이번만큼은 어떤 스트레칭과 관리를해야 이 통증이 사라질지 알수 없는 미궁이다.

 

거의 100년만의 기록적인 40도 넘는 폭염과 열대야는 밤이되어도 여전히 가실줄을 모른다. 오늘 부산역시 최고 36도를 웃도는 더위였고 체감온도는 그 이상이었다.

 

그동안의 휴가로 인해 축적한 에너지를 몸과 마음의 정렬을 통해 저장하고 내일 업무 복귀를 통해 무한하게 활용해내는 월요일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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