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영어공부를 통한 아들과의 교감

Stage2 2017. 3. 1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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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었다.


아들이 오늘 학교에서 영어시간 중 영어발음이 좋다고 선생님에게 칭찬을 들었고, 이에 이에 대해 오히려 더 격려해주고 싶었고 이번 기회를 더욱 잘 살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들의 영어 낭독을 들으며 휠씬 좋아진 발음을 들으며 이전에 몇번이나 내가 가르쳐 준 것도 있었지만 아들 스스로 열심히 한 것도 있었음을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


너무나 가슴벅차고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아들 스스로 영어라는 과목에 더 자신감을 가지고 대할수 있게 되었다는게 더 큰 성과이다.


이제 반드시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아들과 영어공부와 교습 자리를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그렇게 함으로서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


아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동시에 나의 영어 실력 향상도 꽤할 수 있으며, 그런 와중에 아들과 더욱 돈독한 부자 관계가 공고하게 유지 발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번 계기로 아들을 더 유심히 관찰하고 어디에 더 적성이 있는지 잘 파악하여 아들의 장점과 재능을 잘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심혈을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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