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가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신것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그것으로 인해 우리집에 모시고 함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이사를 하고 나서도 혼자 계신게 너무 힘드신지 연락을 하시고 자꾸 불안함을 호소하신다.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고 의지할곳을 찾으시는 엄마를 위해 오늘 엄마를 우리집으로 모셔왔다. 정신적 안정과 회복이 있을때까지 모시기로 작정하였다.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엄마를 케어하고 신경써주어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어릴적 엄마가 나를 품고 보둠어 주었듯이 이제 내가 엄마를 품고 보듬고 돌보아 드려야 할때이다. 2. 지난 목요일 아내가 엄마를 모시고 치매검사를 받았는데 다행이 치매는 아니라고 판명되어 감사합니다. - 엄마가 분명 이전과는 이상하게 행돟하시고 계신건 맞지만 치매가 아니라니 다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