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신문 2021. 10. 1 삼성중공업 임직원에게 배정된 우리사주가 완판되면서 1.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중공업은 우리사주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이 117%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 물량 2억 5천만주중 관계법령에 따라 발행 주식의 20%인 5천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했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약을 접수한 결과, 9679명의 약 93%인 9008명이 신청했으며 개인별 추가 청약분을 포함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조합에 배정된 5천만주를 17% 초과한 5871만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개인별 주식수를 확정하고, 주식대금 납입 등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