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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작년 12월 세일즈 경쟁대회를 열였다.
최근 6개월 평균 월실적대비 마직막달 12월 실적 성장률 최고 3위까지
인센티브를 각각 1000불 주는 대회였다.
운 좋게도 내가 당첨이되었고 한국CS인 송대리도 함께 그 영광을 누렸다.
비록 내 실적으로 이룬것이지만 분명 우리 Sales Team이 함께 성취한 것이기에
함께 나누기로 결심하고 일정금액을 팀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총 3명에게 일정금액을 주고 아내에게 나머지 인센티브 금액을 주었다.
아내가 정말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며 여러번 감탄하는듯한 말을했다.
처음엔 나누어 준다는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나누고 나니 더 행복한 삶과 인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름 Sales Team의 제일 선임인 나는
뭔가 맞형으로서 역할을 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마침 이번 계기를 통해 돈자랑(?)을 했지만
이것이 곧 서로의 무미건조한 관계에
소중한 윤활유를 치고 나사를 조이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것이다.
아직 난 최소 10년은 회사생활을 더 해야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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