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서울출장 후기

Stage2 2020. 11. 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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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출장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긴 서울 출장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서울에 가지 못한것을 한꺼번에 만회하기 위한 행보였고 나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평소에 몰랐지만 출장을 하고 돌아와 책상앞에 앉아 일하는 그 쾌적함과 안락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깨달았다.

물론 그 안락함을 너무 즐기면 안되지만 말이다.

 

변화와 혁신속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음을 절감했다.

내 고객을 포함한 많은 회사들이 그 변화와 혁신의 물결속에 자유로울수 없다.

누군가는 도태되고 누군가는 거기에서 살아남게 된다.

 

4일의 저녁시간동안 매일 누군가와 만남을 이어갔다.

첫날저녁은 P회사 운항팀 권팀장을 만났고, 둘째날은 서울 권이사님과 이부장 그리고 우리 영업팀과 술자리를 가졌다.

세째날은 약 20년 만에 재엽이 형을 강남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고, 네째날은 K회사 이감독과 저녁을 함께 했다.

 

짬짬이 업무체크와 고객미팅 저녁술자리로 인해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나름 뿌듯했다.

뭔가 큰 과제 하나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그런 느낌이다.

 

이제 올해 남은 날들은 부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마무리하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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