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4. 1. 8(월) - 대출금 상환과 빚 감소가 주는 희망

1.

지난 23년 한해동안 꾸준한 대출금 상환을 통해

쌓여있는 빚이 어느정도 감소되어 숨통이 트이게

되어 감사합니다.

 

- 지난 한해동안 약 4천만원의 대출금 상환을 했다.

아내의 지독한 알뜰한 살림살이 덕분이다.

각자의 연금과 각종 공과금과 보험료를 내고도

이룩한 성과이다.

새로운 희망을 보며 살아갈수 있어 힘이 난다.

 

 

2.

어제 하루종일 아내와 남포동 데이트를 통해

나를 챙겨주던 모습이 떠올라 아내를 더 사랑

스럽게 볼수 있는 마음이 생겨 감사합니다.

 

- 오늘도 집 가까운 쇼핑몰에 저녁을 먹고

함께 운동삼아 산책겸 다녀왔다.

연말과 새해벽부부터 아내와 갈등으로 인해

좋지 않았던 관계가 급격히 회복되어 다행이다.

진정한 새해벽두는 음력 명절이기에 이번 구정에는

더욱 화목하고 다정하게 보낼수 있기를...

 

 

3.

엄마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잘 되고

엄마가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지난주 목요일 한쪽 무릎수술을 먼저 받았다.

이번주 목요일 나머지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을 계기로 엄마가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더 활기차게 살아갈수 있으리라.

엄마의 제 2인생을 열렬히 응원한다.

 

4.

1년전 나보다 지금의 나를 비교할때 나름

더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1년전만 해도 회사내의 내 위치에 대한 불만과 

투자회수가 되지않아 늘어난 빚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와 자존감까지 많이 떨어져

있었던 시절이었다.

오히려 이를 계기로 회사일에 몰두하고

나의 현 위치를 인정하였으며

대출금 상환으로 인해 빚이 감소하게되자

생활의 안정감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줄고

직장에서의 일과 이해관계에서 나름의 

처세술과 평정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나의 인생에 바닥을 터치하고 

상승을 위한 준비를 하는 단계이다.

 

 

5.

감기로 인해 아팠던 아들의 건강이

오늘 회복되고 호전되어 감사합니다.

 

- 아들의 병명이 독감은 아닌 일반 감기

라고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 

아내는 이내 독감일수 있다면 반박을 

하고 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하고

있다.

엄마의 아들에 대한 은 정말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한하고

무조건적임을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

연말과 연초 모두 아내의 아들에 대한 지나친

애정과 관심이 결국 나와의 갈등의

시초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 한번 아내에게 그 무한한 부모의 사랑을

배우게되었다.

그리고 아내 앞에서  절대 아들의 건강을

해치는 술자리와 행동들을 삼가해야함을

새롭게 처신해야함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