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건강검진을 받았다. 스트레스검사 결과 나의 스트레스 저항도가 아주 높다는 것이다. 거의 9년전부터 시작된 나의 건강검진때마다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한편 과거의 삶을 돌아보면 외부 환경에 매우 나약하고 힘들어 했던 나를 돌아볼때 그 결과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더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런 외부환경의 변화와 이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해가는 나의 발전적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스트레스검사 자체가 육체와 정신이 어느정도 교감되어 나타나는 결과가 아닐까. 의학적인 소견으로는 확신할 수 없지만 어쨌든 건강한 육체가 밑바탕이 되어야만 건강한 정신이 들어오는 것이다. 육체와 정신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가장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사람일수록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고 한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