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선

시노코페트로케미칼, IMM에서 총 2400억 조달

Stage2 2021. 8.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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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11 한국해운신문

 

지난 3월 사모펀드인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111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장금상선그룹 관계사인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이 추가로 1289억원을 조달하면서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40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은 8월 6일 주주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해 1288억9600만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이 이번에 유상증자로 발행한 주식은 전환우선주로 1만6112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800만원이다.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이 발행한 신주는 사모펀드인 IMM인베스트먼트의 계열사인 젬마 주식회사가 100% 인수했다.

젬마 주식회사는 지난 3월에 시노코페트로케미컬 전환우선주 1만3888주(1111억400만원)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에 1만6112주(1288억9600만원)를 추가로 인수함에 따라 시노코페트로 케미컬 전환우선주 총 3만주(2400억원)를 보유하게 됐다.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은 정가현씨가 보통주 10만주를 100% 보유하고 있으며 젬마 주식회사가 우선주 3만주를 100% 보유하고 있다. 젬마 주식회사가 보유한 우선주는 전환우선주로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갖고 있어 정가현씨가 76.9%, IMM이 23.1%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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