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에 대한 새로운 정의

"품위는 변화를 수용하는 능력"

 

공병호 박사의 패북 동영상을 보다 건진 품위에 대한 멋진 정의이다.

 

영어로는 Dignity, Grace 등이 있고, 국어사전의 정의는 '사회생활 과정에서 형성된 사회적 관념으로서, 사회 성원들이 각각의 지위나 위치에 따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품성과 교양의 정도' 라고 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은 품위를 지키기 위해 아니 나부터도 겉모습을 통해 포장하고 과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세속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고 또다른 관점에서 도덕적인 예의를 갖추는것이 품위있고 격조있는 사람의 자세라고 보고 있다.

이를 고려해 보면 보다 품위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은 그대로 둔채 겉모습만 남에게 보이기 위해 꾸미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품위'의 또다른 관점은 현재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이세상에서 자신의 내면은 그대로 둔 체 미화하고 꾸미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노력해가는 능력이야 말로 대단한 일일 것이다. 

 

어떤 단어에 대한 사전적 정의보다는 삶에서 묻어나는 명사들의 살아 숨쉬는 경험적 정의가 더 큰 울림을 준다.

 

정말 '품위'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