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2

다락방 모임을 위한 시작기도

오늘 다락방 모임을 마치고 문득 나도 이제 순원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할 때가 된 것임을 알게되었다. 아직 막내라 기도할 기회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로나마 우리 다락방 순원들을 위해 기도하고자 한다. 그리고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는 모임 와중에 기도의 순서와 내용에 대해 대충의 프레임이 자연스럽게 갖춰졌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다락방 순원들을 한자리에 모일수 있게 하여주시고 한주동안 지켜주셔서 저희들을 이자리에 나오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주 아버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잘난체 하며 살아오지 않았는지 고백하오니 용서하여주옵소서.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

편지 2015.03.25

새로운 도전 : 종교 입문

마흔을 넘기면서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추구하고픈 마음이 생기고, 이를 위해 믿음이라는 것에 대해 그리고 신념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횟수가 잦아졌다. 나에게도 뭔가 삶의 기둥과도 같은 그런 믿음들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내 신념들을 다시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종교를 통해 찾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차에 우연히 오늘 옆짚 형수님을 보면서 아내가 먼저 교회예배를 우리 남편이 다시 다니려고 한다는 운을 떼면서 거의 9개월 만에 다시 교회를 찾았다. 이번엔 순전히 자발적으로 내가 원해서 였다. 예배를 올리며 지난번 트위터에서 경청한 이찬수 목사의 '진취적인 삶을 위하여'라는 목회에 감동을 생각하며 여기서도 그런 느낌을 찾기위해 목사의 설교에 집중했다. 제목은 ' 주기도문 6번째 마지막 악에서..

일기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