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다락방 모임을 위한 시작기도

Stage2 2015. 3. 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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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락방 모임을 마치고 문득 나도 이제 순원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할 때가 된 것임을 알게되었다.

아직 막내라 기도할 기회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로나마 우리 다락방 순원들을 위해 기도하고자 한다.

그리고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는 모임 와중에 기도의 순서와 내용에 대해 대충의 프레임이 자연스럽게 갖춰졌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다락방 순원들을 한자리에 모일수 있게 하여주시고 한주동안 지켜주셔서 저희들을 이자리에 나오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주 아버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잘난체 하며 살아오지 않았는지 고백하오니 용서하여주옵소서.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더욱더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높이며 온전하게 살아가는 귀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시간 말씀을 선포하실 순장님에게 축복을 주셔서, 순장님 가정과 직장에서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자녀들에도 축복하여 주셔서 그들이 이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옵서소.

 

여기에 모인 순원들에게도 축복을 주셔서 순원들의 일터와 삶의 터전에서 항상 하나님과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 순원들의 가정과 그들의 자녀에게 하나님의 평강을 주셔서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마음은 있으나 오늘 참석하지 못한 순원들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하나님 함께 하여 주시고 언제나 형통의 복이 차고 넘치게 역사하여주옵소서.

 

이제 다락방을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끝나는 시간까지 주님 함께 하여주시고 우리의 눈과 귀가 열리고 순장님의 선포되는 말씀속에 깨달아지는 은혜가 풍성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시간 홀로 영광받으시옵고 저희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지켜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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