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회사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Stage2 2018. 4. 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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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질 않아 새벽을 넘기고 있다.

어제 회사에서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부분에 대해 지적을 받고 해당 부서장과 면담을 한 것에 대한 잔상이 계속해서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전에서 해 왔던 관습으로 보면 갑작스런 그런 관리부의 지적이 못마땅하지만,

상식적인 측면에서는 일리가 있는 지적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그러한 지적을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매우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쉽다.

일반적인 관리지침이 변경되어 명백하게 따라야하는 부분이면 모르겠지만 돈을 지불하는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의 윗상사로 부터 직접 코멘트를 받는게 당연한 프로세스이다.


그러한 프로세스를 무시한채 그냥 관리부에서 최고 윗선 눈치를 봐서 알아서 기는듯한 모습으로 행해지는 이런 회사의 실태에 많은 실망감이 밀려왔다.


이 또한 회사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차원의 소중한 에피소드라고 넘기는 담대함으로 하루를 마감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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