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감사일기] 2022. 01. 31(화) - 0원으로 사는 삶

Stage2 2023. 2. 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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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듣게되고 이를 통해 나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여 감사합니다.

 

-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박정미 작가가 최근

출간한 "0원으로 사는 삶(나의 작은 혁명 이야기)"

에 대한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들을수 있었다.

 

세상에는 너무나 다양한 관점에서 개성있게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자본주의의 잦대가 천편일률적으로 요구하는

그런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런 이들을 볼때마다 나를

돌이켜 보게 된다. 오십 반평생을 살아오며 과연 

나는 얼마만큼 나의 가치관을 명확히 하고 깨우칠

만큼 그런 순간이 있었을까.

 

박정미 작가는 시스템안에서 노동 소비하기를

거부하고 자연안에서 오로지 삶을 위한 자신의

일들을 해나가고 있다.

 

근데 이런 깨달음을 얻은곳이 워킹할리데이 비자를

얻고 해외 경험을 하게된 영국이라고 했다.

 

우핑이란 개념도 흥미로웠다.

WWOOF라는 활동을 하는 행위를 우핑이라고 한다.

WWOOF 는 World Wide Opportunites on Organic Farm의

줄임말인데 전세계적이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한국의

농활같은 조직이다. 친환경 유기농 농장에서 자신의 노동을

제공하고 숙박과 숙식을 해결하는 것이다.

나도 기회가 되면 한번 우핑을 통해 0원으로 여행을 하는

방랑자가 되어 보고 싶다.

 

 

2.

아내가 버스의 급정차로 인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아 몸이 아프지만 이를 통해 

아내가 더 좋은 결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 아내의 생일이 3일 남았다. 아내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만큼 헬스 스마트 워치를 사주어야겠다.

아내도 나름 좋아하는 눈치다. 

아들 녀석에게도 엄마생일을 잊어버지지 않도록

내일 슬쩍 알려줘야겠다.

 

 

3.

어제 오랜만에 사장님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어

다시 소통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합니다.

 

- '술'이 꼭 소통의 통로는 아니지만 현재 우리사장님

의 소통에 대한 절대적 믿음은 술이 빠질수가 없다.

술을 통해 평소 열기 힘든 서로의 마음을 열수가

있고 서먹했던 관계를 발전시킬수 있는 좋은 방도가

되기도 하니. 

뭐든지 적당히 잘만 활용하면 세상에 나쁜 것은 없다.

 

 

4.

저녁을 맛있는 돼지 국밥으로 해결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 돼지국밥을 먹으로 와서 고객을 만났다.

순간 모른체 하고 나갈까하다 결국 인사를

하고 그 국밥의 대금까지 지불했다.

중요한 고객에 대한 영업인의 자세는 

여전히 일상생활의 일부분일수 밖에.

그래도 나름 정겨운 고객분들이기에

더욱 나의 행동에 칭찬을 보낸다.

다음달 매출이 오르길 기대한다.ㅎ

 

 

 

5.

오늘 감사할 일이 생겨 감사할수 있는

글을 쓸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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