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2. 3. 17(목)-Teams 를 통한 고객 미팅 성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이젠

고객 미팅이 더이상 대면으로

하기엔 한계를 느낀다.

 

어쩌면 자연스런 현상의 하나이기에

이에 맞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수 밖에 없다.

 

본사에서는 디지털 툴을 통한 제품홍보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보니

오늘 처음으로 이를 이용한 고객 미팅을

주관하고 순조롭게 마칠수 있었다.

 

대면 미팅을 했다면 많아야 4명만 참석했을텐데

온라인으로 하니 약 8명이 모였다.

그것도 해외 중국 출장중인 고객도 2명 있었고,

한국에선 6명이 각자 집에서 사무실에서

시간에 맞추어 참석을 해주셨다.

 

물론 우리측도 한국 3명과 일본 1명으로 각자 미팅을 

참석하니 이 또한 엄청난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우리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Teams라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

오늘의 고객도 같은 자회사로서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다 보니 쉽게 매칭을 할수 있었다.

 

 

 

갈수록 변화해가는 세상의 흐름에 쉽게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다보니 강제적 수행모드로 

나의 뇌가 그렇게 무장을 하게 된다.

 

한국인 대다수는 온라인 도구를 통해 자신의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남에게 떠들에 된다는게 정말 쑥스럽기도

하고 해보지 않은 길을 가는것 만큼 두렵게 생각한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나는 더욱 그런 경향이다.

 

근데 이젠 이것 조차도 망설이지 말고 적응하고

나아가야하는 현실을 맞닥들이고 있다.

 

오늘의 성공을 계기삼아 앞으로도 크고 작은

성공 경험을 만들다 보면 매주 하는 영업미팅처럼

그렇게 적응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존감이 한껏 상승한 날이지만 

앞으로 또 다가올 파도를 생각하며 

겸손의 모드로 들어가야 한다.

 

 

 

1. 오늘 고객과의 온라인 미팅을 떨지않고 잘 마칠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아내의 병원 진찰결과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 감사합니다.😃

3. 아들의 얼굴이 요즘 밖아보이고 행복해보여 감사합니다.

4. 수고한 나에게 '막걸리'라는 선물로 보상을 주어 감사합니다.

5. 회사 동료와의 관계가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6. 관계주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에서 나타나는 특징임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