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감사일기] 2022. 3. 14(월) - "비스트로 백호" 백호현 사장님의 선행

Stage2 2022. 3. 1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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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이번 울진산불 동안 도시락 봉사를 하신

한 레스토랑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듣게되었다.

거의 10일동안 하루에 1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런 호인들은 

자신의 선행과 자선을 포장하지 않고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한다.

 

너무도 담담히 이야기하는 목소리 너머에

소름이 끼칠만큼 나의 삶을 비춰보게 된다.

 

오직 나만 잘살면 되고 나만 생각하는 나,

머리속에 나의 안위만을 바라보는 나,

이웃의 아픔에 측은지심은 가지되

행동이 전혀 따르지 않는 나이다.

 

세상에는 나보다 훨씬 더 고귀하고

훌륭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음에 이 세상이 따뜻하기도 하고

나 역시 분발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비스트로 백호" 검색을 해보니

일식당인데 요리사진과 식당사진들,

많은 리뷰들이 보통이상임을 알게 된다.

 

시간되면 꼭 한번

울진에 놀러가서 식사하고

어떤 분이신지 뵙고 싶어진다.

 

세상은 이래서 아직 살만하다.

나도 그런 살만한 세상의 한 주축이 

될수 있기를 희망하며...

 

 

1. 평소보다 20분 일찍 일어나서 감사합니다.

2. 월요일임에도 월요병이 오지 않아 감사합니다.

3. 사장님, 김차장과 함께 점심식사와 커피타임을 가질수 있어 감사합니다.

4. 김차장을 통해 새로운 제품군인 윤활유 트레이닝을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5. "비스트로 백호" 사장님을 통해 이기적인 나의 삶을 반성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6. 저녁식사후 40분 러닝머신으로 몸을 단련하여 감사합니다.

7. 자존심은 버리고 자존감이 올라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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