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2

명리학에 대한 호기심

명리학을 통해 나에 대해 더 잘 알수 있을것 같아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운"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흥미로웠다. 내가 생각할때는 과유불급을 지양하고 더함도 덜함도 없는 평온한 상태에 운이 따른다는 이야기 인데, 주역의 "중용"이란 말과 상통한다. 지난 수년전 내가 저지른 일이 씨앗이 되어 현재 벌어지고 주어진 상황을 옛날로 돌릴순 없다. 자꾸만 저지르기 전의 그 과거로 돌아가고픈 생각을 하면 할수록 처절한 후회속에 나를 스스로 괴롭히고 나락으로 떨어뜨릴 뿐이다. 그럴때마다 온통 세상이 암울하게 보이고 나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경우 명리학이란 갑옷을 입으면 주어진 상황은 나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와 자세 그리고 마음과 행동에 따라 얼마든지 그 상황을 반전시킬수도 있음..

편지 2023.01.26

학습의지와 호기심 - 인생에 늦은 때란 없다

잘못된 투자로 후회를 시작한지 약 1년이 되어간다. 그만큼 긴 시간동안 힘들어 했기에 이제는 그런 아픈 마음을 놓아주려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학습의지와 호기심을 잃어버리고 살았다. 삶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냥 기계적으로 직장 출퇴근을 반복하는 다람쥐 챗바퀴의 삶이라고 할까. 그래도 회사는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했고 디지털 세상을 위한 많은 내외부 시스템을 개선하고 구성원들을 교육하고 디지털 물결에 편입을 시켰다. 나 역시 그 변화의 중심에 자유로울 수 없는 한 회사의 구성원일 뿐이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영업부문만 해도 고객관리 시스템으로 Salesforce를 쓰기 시작한지 약 6년 이상이 되어 가고 있다. 이젠 너무나 많은 해야할 디지털 업무들이 수십가지로 늘어나고 신경써서 매주 업데이트를 하지..

일기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