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1인 1개 버리기 실천하기

Stage2 2020. 2. 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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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구입한 책 <1일 1개 버리기>를 읽으며 동시에 실천을 하고 있다.

그동안 추억이란 변명으로 아깝다는 사유로 오래동안 소유했던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버리기 시작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삶이 아주 명징해진다.

 

최근에 책장을 정리하며 버릴 책들이 수북이 현관문 앞을 차지하고 있다.

책장 정리후 버려질 책과 다이어리 등

그리고 정리한 후 책장 앞에 서니 어떤 책들이 나의 눈길조차 주기 못한 책이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인지 한눈에 들어온다.

깔끔하게 정리된 책장 하지만 더 추려할 책이 아직 많다.

오늘 찻장을 정리하다 몇년전 일본 선술집에서 마시다 진열해 놓은 술병도 버리기로 했다.

그다지 큰 애착이 없어졌고 아내의 권유도 한몫을 했다.

일본 사케 술병

오늘도 내가 가진 무언가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나니 홀가분한 느낌이다.

버리는게 진짜 아까우면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고 처분하니 더 쉽게 버릴수 있을것 같다.

 

모든것생각하기 나름이다.

삶이 더욱 명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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