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독서

이외수, <마음에서 마음으로>를 읽고

Stage2 2014. 1. 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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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일요일 이외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라는 책을 완독하였다.

 

이외수 작가가 지금까지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예술, 인생, 세상, 우주에 대한 견해와 관점을 하창수라는 소설가와의 대담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각각의 큰 주제안에서 세부적으로 엮어진 질문과 대답을 통해 저자의 내공있는 대답을 듣을수 있고 느낄수 있었다.

 

특히 우주에 대한 저자의 입장을 보면서 그동안 보이지 않는 세계가 중요하다고 생각만 해왔었던 것을 말로만 떠들며 피상적인 느낌으로 알아왔다면 이 책을 통해 정신적 영적인 삶에 집중해서 살아간다면 그 보이지 않는 세계를 알고 접하는 것은 허황된 소문이 아니라 생생한 현실처럼 다가왔다.

 

 

인간이 우주의 외계 지성체와 채널링을 하고, 유체이탈을 하고, 사후 세계를 경험하고, 귀신이 있음을 확신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으며, 예수님이부활하였음을 믿는것에 대해 결코 주저하거나 의심없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해야할 것이다.

 

 

책의 제목처럼 아는것을 느끼고 느낀것을 깨닫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해하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교감하고 나를 위해 사는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삶, 그리고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야함을 일깨워 주었다.

 

 

저자의 고달팠던 어려운 시절의 뒷 이야기를 알게되면서 현재 나의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복받은 생활인지 범사에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끼며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보게 해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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