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감사일기] 2022. 8. 2(화) - 일과 삶의 균형

Stage2 2022. 8.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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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기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나에게 소속감을 주는 직장의 일이 있어

감사합니다.

(일을 끝내고 집에 와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싶지만

노트북을 여전히 들고와서 뭔가를 하려는 나를 보며

일이 결국 나의 삶이 되어 버린다...)

 

 

2.

처리해야할 밀린 업무가 산재해 있지만

내일 하루만 쉬면 휴가를 갈수 있어 감사합니다.

(밀려드는 이메일과 주간회의 준비로 길게는 갈수 

없어 목/금만 쉬기로 함)

 

 

3.

회사 동료이자 이제 나의 Line Manager가 된 K부장

의 끊임없는 성장을 보며 나 역시 배우고 자극받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내가 K부장 나이때 

여전히 애숭이 같은 직원이었지만 지금의 K부장은

정말 어느덧 몇년사이에  '넘사벽'이 되었다)

 

 

4.

고객과의 미팅시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대부분 다 전달하고 이를 통해 또 자신감을

유지하고 고양하게되어 감사합니다.

(모든사람이 나를 다 좋아하고 반겨주고

환대해주지는 않는다. 오늘 만난 두명중 한명

은 미팅도중에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간다며 

나가는 일이 있었다. 진짜 바빠서 그렇게 어쩔수 없이

나간것인지 원래 그렇게 남을 배려하지 않는것인지

알수가 없다...)

 

5.

살아 있는한 나를 둘러싼 모든 사물과 주변사람들의

사랑을 통해 알게 모르게 내가 이렇게 존재함을 책을 통해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정여울의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라는 책에서

"깨달음은 모든것을 놓아버릴때 찾아온다"는 것에

격하게 공감한다.)

 

 

6. 

오늘도 아침에 스트레칭과 오후 술자리를 갖지 않고

러닝머신을 통해 운동을 하고 적당한 양의 저녁으로

건강을 챙길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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