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2

[감사일기] 2023. 7. 11(화) - 고양이 한테 생선을 맡기다

1.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아 여전히 실수를 통해 새롭고 난처한 상황속에서 헤쳐나갈 인생의 해법을 배울수 있어 감사합니다. - 윤활유를 추가로 비즈니스를 하게 된 후 한국에 에이전시를 끼고 영업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에이전시는 우리 메이커 이외에 여러가지 메이커를 가지고 영업하며 이리저리 저울질하고 있었다. 그런와중 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에게 거짓말한것이 들통이 난 상황이 발생했다. 또 다른 국내 Distributor를 통해 진행을 하다 발견해 알게 되었고 우리회사 한국 영업총괄 K부장과 상의를 통해 오늘 그 윤활유 에이전시에 사실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그 윤활유 에이전시는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영업의 철칙으로 삼고 있는 원칙인 진정성이 부족한 업체임은 분명하다. K부..

일기 2023.07.12

미리쓰는 엄마 칠순잔치를 위한 편지

미리쓰는 엄마 칠순잔치를 위한 편지 사랑하는 엄마 지난 70년의 세월이 켜켜이 쌓여온 삶의 무게만큼이나 엄마의 인생도 그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느덧 문득 엄마의 깊게 패인 얼굴의 주름과 아파하는 굴곡진 엄마의 무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힘들었던 지난 엄마의 삶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라 한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드려야 엄마의 그 아픔들을 보상할 수 있을 까요.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보상도좋지만 제가 생각한 결론은 현재 제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일단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아내의 남편 그리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정을 잘 이끌어가고, 또한 엄마의 자식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며, 사회에서는 내가 가진 능력을 탁월하게 잘 발휘하여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편지 20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