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영화강좌 3

2022년 양드레 10대 뉴스

1.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 1/3일 벌써 1년이 훌쩍 가버렸다.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약간 속이 상하지만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의 구조와 위치가 나쁘지 않아 만족하며 살고 있으니 다행이다. 2. 코로나확진 : 2/11일 코로나 확진으로 대학친구들 30주년 계모임에 참석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그때만 해도 코로나 환자라는게 눈치를 보아야했고 엄청난 사건처럼 간주되었지만 지금은 코로나가 감기 중의 하나이니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3. 엄마의 경제적 지원 잘못한 투자로 인해 많은 빚을 진 나에게 단비와 같은 경제적 지원을 해주신 엄마의 도움이 없었다면 매월 높아진 이자 매꾸는데 허덕이는 삶을 살았을텐데... 4. 세일즈조직 변화 : Line manager 변경 조직의 변화에 내가 내쳐진 상황이 되었다. ..

편지 2023.01.10

시민영화강좌 후기

돌이켜보니 영화강좌를 들으려한 목적은 결국 나를 찾아가는 여행 중의 하나였다. 아는만큼 보일거라는 믿음으로 영화에 대한 지식을 더 확대할 생각으로 영화를 더 톺아보기 할 마음으로 강좌를 신청하였지만 이 모든게 표면적일 뿐이였다. 물론 김세윤 작가라는 나름 걸출한 영화 평론가의 강좌라는 매력이 컸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말이다. 결국 내가 즐기며 취미로 보았던 영화를 통해 과연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더 잘 알아가기 위한 수단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번 강좌를 통해서 그런 내 안의 무의식을 의식적인 영역으로 끌어내어 현실적 의미로 재 탄생시켜준 것이 아닐까. 영화를 좋아하고 그 영화라는 여러 장르를 통해 일어난 내면의 감정교류들이 음식을 먹고 싸는 일반적인 내 삶의 일부에 들어와 있기에 모든것이 서..

편지 2022.10.03

[감사일기] 2022. 9. 16 -시민영화강좌에 참석하다

1.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영화를 더 풍성하게 보고 느끼고 영화 톺아보기를 위해 시민영화강좌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2. 한 고객과 새로운 가격정책을 적용한 갱신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산재한 일들이 여전히 버겁지만 여전히 내가 해야할 일이있어 내가 존재하고 현재 여기에서 일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4. 아내와 다투기 쉬운 대화도 이제 잘 참고 넘어가는 인내심과 여유(?)가 생겨 감사합니다. 5. 엄마와 안부전화를 통해 강원도 고모부와 고모댁에 다녀온 소식을 들을수 있고 엄마와 소통을 유지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6.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어 여름이 시기질투를 하는것 같아 불편하지만 남은 여름밤의 마지막을 함께 즐길수 있어 감사합니다.

일기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