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자기계발을 위한 실천 Tip

Stage2 2013. 2. 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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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은 몰라서 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실천이 힘들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관성적으로 매일 아침 눈을 뜨고 회사에 출근을 하고 업무에 시달리다 퇴근을 하게 된다. 이런 생활중에도 마음 한켠으로는 보다 자신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찾고자 하고, 보다 낳은 회사로의 전직과 자신이 진정 잘하고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한다. 그러기 위해 자기계발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지식이 행동이라는 실질적인 노력과 실천으로 연결되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이 우리의 주변에 산재해 있다. 이를테면 퇴근후 회사동료와의 술자리, 귀가 후 휴식을 빙자한 과도한 TV 시청,  갑자기 친구에게 걸려온 저녁모임약속 그리고 산업의 발달로 노출된 과도한 즐길거리와 소비문화를 들 수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 대부분이 그저 머리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를 확고한 행동과 실천으로 연결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부족하지만 그 동안 내가 실행하였고 현재도 하고 있는 나의 경험을 토대로 얻은 자기계발 실천의 Tip을 세가지로 제시하고자 한다. 

 

Tip 1. 자각의 순간이 있어야 한다.

무엇을 하든지 어떤 생각들을 행동으로 실행하기 까지는 여러가지 요인 있겠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결정적인 한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런 계기와 기회를 가지거나 마련하기 위한 의도적인 시도나 노력을 넓은 그물망처럼 항상 펼쳐놓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독서가 될 수도 있고, 강연이 될 수도 있다.

나의 경우엔 2011년 4월, 공병호 박사의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그는 할 수 있는데 왜 나는 할 수 없을까? 라는 강한 울림을 가지게 되었고, 그는 곧 나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과감하게 남보다 최소 3시간 일찍 아침 아니 새벽을 시작하게 되었다.

 

Tip 2. 계획을 세우기 전 버려야 할 것을 먼저 생각하라.  

모든것은 선택의 문제다. 자기가 어떤것을 우선적으로 행해야할 지에 대한 선택적 집중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자신이 해 오던 습관 중 부정적이거나 쓸데없는 낭비요소를 냉정하게 점검하여 그 부분을 제거함으로서 새로운 신선한 계획이 들어오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를 통해 TV시청을 줄이고, 주말에 잠과 쇼핑 등으로 버려지는 여백을 새로운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가게 되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에서는 " 시간활용은 계획이 아니라 금기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지말아야 할 것을 먼저 정하고 해야 할 것을 계획하면 그것은 실천 가능한 계획이 되지만, 해야 할 것만 정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못한다면 그것은 알코올중독자가 소주공장에서 일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라고 말한다.

 

Tip 3.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여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라.

이것은 직업인으로서 생활인으로서 항상 자신의 전문성과 인간성을 갈고 닦기위한 최소한의 양심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탐구라는 의미는 지식과 기술과 같은 현재 자신이 속해 있는 직업분야에 대한 새롭고 깊이있는 도전인 동시에 지혜와 절제에 대한 윤리적 소양을 갖추기 위한 인간공부에 대한 확장도 포함되어 있다.

어떠한 삶을 살고 어떠한 일을 하든지 그 인생과 과업에 의미를 부여하여 끊임없이 앎에 대한 영역을 넓혀 가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고 그것이 곧 자신과 가정 나아가서 조직과 국가의 성장에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그 모티브를 발견해 낼 수 있었으면 한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된다.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여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흙에 씨앗을 뿌려 채소를 가꾸듯 자신의 삶을 조심조심 가꾸어 나가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형식이 내용을 결정하듯 어떠한 프레임과 패러다임을 가지고 살아가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전반적인 방향과 내용이 달라진다.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행동하여 실천에 옮기는 가는 대부분의 흡연가가 새해 첫날  담배를 끊겠다고 하는 작심삼일의 지속적인 조합으로 유지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할것이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의 가치는 밀도가 결정하는것이고 모든것은 한 만큼 남는 것이다. 여러분도 일단 시작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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