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감사일기] 2022. 12. 28(수) - 자존감 회복을 위해 스스로에게 친절하기

Stage2 2022. 12.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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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먹은 술로 인해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려웠지만

생각보다 숙취가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전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힘들었지만

오후에 회복되어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업무를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3.

현재의 나를 잘 직시하고 내가 잘 할수 있는일에

더 집중하고 나아가는 하루를 살수 있어 감사합니다.

 

4.

서울대 학사학위 졸업식에서 허준이 교수의 축사중에

"스스로에게 친절하라"란 말에 너무 공감하고 힘을얻게되어

감사합니다.

(나를 너무 가혹하게 다루거나 생각하지 말자. 있는그대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남과 다를 뿐이지 우열을 가리지 말자.

그렇게 나에게 친절한 나가 되어주자)

 

 

5.

아내가 차려준 맛있는 음식과 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눈 저녁시간이 작지만 온전한 행복으로 다가와서

감사합니다.

(아내의 닭볶음탕과 미역국 그리고 건강한 반찬들...

담백하면서도 튀지않은 양념과 부족한듯한 소금간

으로 만든 정성이 담긴 한끼였다.)

 

6.

저녁식사후 아내의 미용사로서의 역할까지 하여

아들과 나 모두 머리를 단정하게 깎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나와 아들 모두 머리를 자르는데 약 1시간 20분을

소요하였다. 신경을 써서 자르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흐른것 같다. 어쨌든 아내의 가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다)

 

 

7.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마무리를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여전히 쌓여가는 업무가

줄지 않고 있지만 이 또한 회사에서 나의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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